문 닫힘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가요?
뻑뻑하고 삐걱거리는 현관문, 제대로 닫히지 않아 애를 먹었던 경험, 다들 있으실 텐데요. 특히 상가나 사무실의 현관문은 수많은 사람들의 왕래로 인해 힌지가 쉽게 마모되고 고장 나기 쉽습니다.
오늘은 고장 난 현관문 힌지 때문에 불편함을 겪으셨던 분들을 위해, 오래된 플로어 힌지를 KSK-8300 힌지로 교체하고 현관문의 닫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과정을 상세하게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 하나로 현관문 힌지 교체에 대한 궁금증이 모두 해결되실 거예요!
플로어 힌지는 도어 하단 바닥에 매립되어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하는 핵심 부품으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녹이 슬거나 작동이 둔해질 경우 문이 무거워지고 열림/닫힘이 부드럽지 않게 됩니다. 이번 작업 역시 그러한 증상이 있었고, 점검 결과 내부 부식으로 인한 전면 교체가 필요했습니다.
◐우리 현관문 힌지, 정말 고장 난 걸까? (고장 증상 진단)
현관문 힌지 고장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고 살짝 열려있는 경우
문이 너무 빠르게 또는 너무 느리게 닫히는 경우
문이 닫힐 때 덜컹거리거나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 경우
문을 열고 닫을 때 지나치게 뻑뻑하거나 저항이 느껴지는 경우
문이 닫히면서 중간에 멈추는 경우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플로어 힌지 교체를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방치할 경우 문 고정 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도 따를 수 있습니다.
◐기존 플로어 힌지 상태 확인
먼저 현장에 설치되어 있던 플로어힌지의 상판을 분해하고 내부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사진에서 확인되듯, 기존 힌지는 녹이 많이 슬고 기름이 말라 있으며 회전축이 마모되어 정상 작동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특히 양쪽 힌지 모두 손상이 심해 좌우 모두 교체가 필요했습니다.
◐플로어 힌지 탈거 작업
기존 힌지를 분리하기 위해 문짝을 분리하고 바닥에 고정된 힌지를 제거했습니다.
타일 일부와 몰탈을 깨내어 힌지를 완전히 들어내야 하는 작업이라 시간과 정교함이 요구됩니다.
히터 토치와 각종 공구를 이용하여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분리해냈습니다.
◐새 플로어 힌지 설치
기존 제품과 호환되는 KSK-500 플로어 힌지로 교체하였습니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개폐가 가능한 제품으로, 정밀하게 수평을 맞추고 고정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도어도 정확히 재장착하여 틀어짐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현관문이 무겁거나 덜컥거린다면?
플로어힌지는 시간이 지나면 마모, 유압 누유, 녹 발생 등으로 인해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이 혼자 닫히지 않거나, 열기 어려운 경우는 교체 시점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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